나의 생일여행

푸른하늘을 수놓은 예쁜구름들을 따라 변산으로 달린다.변산도착후 최고의맛 변산의 별미인 뽕잎 바지락 죽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변산땜에서 가볍게 산책을 한후

대명콘도에 여장을 푼다.서해 변산해변이 아름답고 시원하게 그려진 곳에서 향긋한 커피와의 시간... 채석강을 두른 리조트는 너무나 황홀한 나의 가슴에 강한 느낌을 심어준다. 잠시후 자축의 시간...자연산 우럭회,멍개,개불,갑오징어 가리비...등등에 뽕잎주 이런기분 뭐라 표현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생에 처음으로 느낌과 맛을 공유할수있는 시간..미역국에 케익커팅 아무튼 할짓은 다해본다.

내가있어 행복한 오늘 나는 나를 사랑하고 행복한 하루라고 이렇게 적고 있다.

 

이른아침 혼자만의 해변산책 고요하고 아름다운 바다 표면이 가슴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반긴다. 옆에 그가 있다면 모든것이 배가 되겠지만 오늘은 혼자만의 사랑에 빠져본다. 아침 식사후 여행지를 찿아봤으나 가고픈곳은 너무 멀어 내소사에 갔다가 올라가서 중년방 모임에 참여하기로 했다.

내비에 내소사를 찍고 달린다. 사찰은 언제나 평온과 절제를 가져다 주는곳....입구에핀 꽃무릇을 감상하며 잦나무로 둘려진 거리를 걷는다.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부채질해주는 거리가 너무나 아름답다. 내소사 여행을 끝으로 서울로~~~. 이렇게 내XX번째 생일여행은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린다.

 

 

 

 

요것이 그 맛있고 영양많은 뽕잎 바지락죽...

 

 

 

 

 

 

 대명 리조트 입니다. 426호실 방내부모습

 

객실에서 본 외부전경 동남아 그어느 리조트에 뒤지지 않습니다.

 

 

 

 

 

 

 

안주를 펼치고...ㅋㅋ